유럽 최대의 EDM 페인트 페스티벌 ‘네온 스플래쉬(NEON SPLASH)’가 한국에 상륙한다.

연예 기획사 스타디움은 오늘(12일) 오전 "‘네온 스플래쉬’를 한국에서 독점 개최하는 계약을 독일 E2W그룹과 체결했다"며 "오는 2020년 7월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네온 스플래쉬 페스티벌(NEON SPLASH PAINT-FESTIVAL)은 전세계 최초로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천연 형광물감을 활용하는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다른 EDM 페스티벌에서는 볼 수 없는 분위기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현재까지 독일,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 등 전세계 16개국에서 활발히 개최되고 있으며, 아시아국 개최는 한국이 처음이다.

네온 스플래쉬는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마틴 게릭스, 돈 디아블로 등 전세계 최고의 TOP DJ들이 참여하고 있고 이번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페스티벌 DJ라인업은 내년 초에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네온 스플래쉬의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독일 E2W그룹측은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네온 스플래쉬가 이번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게 된 점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K POP과 EDM이 결합돼 유럽에 버금가는 아시아 최고의 페스티벌이 될 수 있기를 희망 한다"고 한국 개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스타디움 나병준 대표는 이번 네온 스플래쉬 개최가 국내의 무수한 EDM 페스티벌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콘셉트로 페스티벌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 재능 있는 프로듀서와 DJ들을 발굴하여 마틴 게릭스와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K-EDM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고 K-POP으로 대표되는 한류열풍을 이어가는 콘텐츠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네온 스플래쉬 페스티벌'은 내년 7월에 개최될 예정이며, 서울시 및 부산광역시 관계자와 협의 중에 있다.

[사진= 스타디움 제공]

kstarnews 이보람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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