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복인이 남궁민·박은빈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윤복인의 소속사 측은 12일 오전 "SBS 새 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 / 연출 정동윤)'에 윤복인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스토브리그'는 남궁민, 박은빈, 조병규, 김정화가 출연을 확정한 작품으로,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야구 꼴찌팀에서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윤복인은 극 중 이세영(박은빈 분)의 엄마 '정미숙'으로 분해, 야구만 바라보는 이세영에게 잔소리와 푸념을 늘어놓으면서도 묵묵히 딸의 꿈을 응원하는 이상적인 부모의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앞서 윤복인은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에서 잃어버린 딸에 대해 그리움을 가슴속에 지닌 엄마 지화자 역으로 애틋하면서도 짙은 감정선을 그려낸 바 있다.

이에 윤복인이 ‘스토브리그’를 통해 그려 낼 또 다른 모성애는 어떠한 모습일지,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한편, SBS 새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현재 방송 중인 ‘배가본드’ 후속으로 12월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LTK 엔터테인먼트 제공]

kstarnews 이보람기자, brlee5655@gmail.com

Copyrights ⓒ kstar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