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X박기영X김태우가 콜라보 콘서트를 개최한다.

세 사람은 '2019 조성모 박기영 김태우 3인 3색 From Now On‘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12월 1일(일) 오후 5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조성모와 박기영, 김태우는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200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으며, 지금까지도 '최고의 가창력 가수'로 꼽힌다.

조성모는 ‘투 헤븐’으로 데뷔해 ‘슬픈 영혼식’, ‘아시나요’, ‘다짐’, ‘후회’ 등 히트곡을 발표했고, 현재까지 1,000만장 이상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바 있다.

박기영은 1998년 ‘기억하고 있니’로 데뷔한 후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록 재즈 블루스 탱고, 가스펠에서 오페라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낸 바 있으며, ‘불후의 명곡’ 중 ‘넬라 판타지아’ 동영상은 무려 1,940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김태우 역시 god로 데뷔한 뒤 2006년 솔로 가수로 전향하며 ‘사랑비’, ‘하고 싶은 말’ 등의 히트곡을 냈다. 또한, 폭발적인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으로 '소울킹', ‘사이다 보컬’이라는 애칭으로도 불린다.

주최사인 히즈 엔터테인먼트는 "세대와 경계를 넘는 명품 공연 브랜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한 의욕을 보이며, 기대를 당부했다.

kstarnews 이보람기자, brlee5655@gmail.com

[사진= 히즈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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