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관련 논란이 일어 그룹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한 원호가 이번엔 대마초 흡연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1일 한 매체는 '원호가 지난 2013년 얼짱 출신 정다은과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고 보도했는데요.

해당 보도에 따르면, 원호와 정다은은 2012년 역삼동에서 동거했으며, 두 사람은 2013년 10월 원호가 구해온 대마를 집에서 피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정다은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마약 한 것을 시인하며, 원호가 대마를 마는 방법까지 설명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를 토대로 지난 9월 말에는 경찰이 독일 공연을 끝내고 온 몬스타엑스를 인천국제공항까지 찾아가 원호의 모발을 임의제출 받아 마약검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원호의 마약 반응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원호의 소속사 관계자는 입장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과연 원호 측이 어떤 입장을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원호는 앞서 채무 불이행, 특수절도혐의 등의 논란이 불거져 팀 탈퇴를 공식화했죠.

원호는 지난달 28일부터 정다은과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의 폭로로 과거 3000만 원을 갚지 않았다는 '채무 불이행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이후 원호가 2008년 특수절도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됐다는 정다은의 폭로가 이어졌고, 한서희 또한 원호가 미성년자이던 시절 무면허로 운전을 했다는 사실을 추가 폭로해 논란이 거세졌습니다.

이에 원호의 소속사는 정다은, 한서희의 주장에 '원호와 관련된 주장은 모두 사실무근이다.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법적대응을 예고했는데요.

그러나 잇따른 구설에 원호는 결국 팀과 회사에 더 큰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생각에 탈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진 탈퇴를 결정한 원호는 지난 달 31일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사과했는데요.

원호는 '저는 오늘부로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한다는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며 '저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서 내린 결정'이라고 탈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 원호, '멤버들은 관련없어, 응원과 격려 부탁'

이어 원호는 '멤버들은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 멤버들에게 만큼은 응원과 격려를 조심스레 부탁드린다'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과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는데요.

마지막으로 '팬 분들에게 너무나도 감사드리고 죄송하다'라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한서희의 폭로전은 끝나지 않았는데요.

한서희는 원호의 탈퇴 발표 후 자신의 SNS에 '갈 때 가더라도 돈 갚고 가'라는 글을 게재해 끝없는 논란을 부추겼습니다.

원호에 이어 또 다른 멤버 셔누 역시 한서희, 정다은의 폭로에 몸살을 앓았는데요.

한서희는 지난 달 31일 자신의 SNS에 '정다은이 받은 SNS 메시지'라며, 익명의 제보자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메시지에는 셔누가 기혼 여성과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는 주장이 담겨있어 불륜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이에 소속사 측은 '셔누는 해당 여자 분과 결혼 이전 연락을 유지했었던 관계'라며 '여자 분이 최근 8월경에 결혼을 했는데 그 사실을 여자 분이 말을 하지 않아서 셔누는 전혀 몰랐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입장을 밝혔고,

이어 '남편분을 만나서 자초지종을 다 설명했고 이후 결혼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셔누는 해당 여성분에게 일체 연락을 취하지 않았다'고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위이든 관계된 분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드리고 팬들께 논란을 안겨드린 점 가슴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하며 잘못된 주장에는 맞대응하겠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이렇게 몬스타엑스는 하루 아침에 6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됐는데요.

컴백과 동시에 최악의 악재를 맞은 몬스타엑스, 그룹 탈퇴 이후 마약 논란까지 휩싸인 원호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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