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천우희가 이번엔 영화 '버티고'로 관객들과 만납니다.

천우희는 지난 11일에 열린 영화 '버티고'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자신의 행보를 돌아봤는데요.

[현장음:천우희]

올해 우연히도 '우상' 개봉도 시기가 올해가 됐고 '메기'라든지 '마왕의 딸 이리샤'라든지 제가 작년에 했던 것들이 올해 많이 보이게 된 것 같아요.

영화 '버티고'는 현기증 나는 일상을 그린 작품으로, 천우희는 극 중 일과 사랑, 현실이 위태로운 30대 서영 역을 맡았습니다.

[현장음:천우희]

제가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들은 조금 에너지를 발산하는 거라면 이 캐릭터는 조금 안에 내진을 느낀다고 해야 되나요 제가 항상 어떤 캐릭터를 연기할 때 동물에 비유할 때가 되게 많은데 뭔가 아주 큰 수족관에 갇혀있는 돌고래 같은 느낌을 받았었거든요 뭔가 혼자만 고립되어 있고 불안하고 뭔가가 항상 불안한 그 느낌을 갖고 있었다고 생각이 들었고

최근 종영한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통해 밝은 청춘을 선보인 천우희는 180도 다른 30대의 모습으로 또 다시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인데요.

[현장음:천우희]

지금 지나오는 그 세대이기 때문에 더 가깝게 표현하려고 노력했었던 것 같아요

물론 두 작품 다 판타지가 있고 좀 극적인 면이 있긴 하지만 조금 더 제가 현실에서 느꼈던 감정들, 아니면 느낌들 그런 것들을 조금 더 공감할 수 있게 표현할 수 있는 게 어떤 게 있을까라고 현실적으로 노력을 했었고 서영이가 처해있는 그 앞뒤의 신들이라던 지 그 감정선을 연결하는 데에 있어서 조금은 더 집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느덧 청춘들을 대표하는 배우로 우뚝 선 천우희는 영화 속 의상에도 중점을 두며 남다른 노력을 쏟았다고 합니다.

[현장음:천우희]

제가 이 시나리오를 보고 느꼈던 위로라던지 어떤 그런 공감이라던지 많은 분들이 좀 느끼셨으면 좋겠고요 오늘 이렇게 자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믿고 보는 배우 천우희가 보여줄 또 다른 청춘 '버티고'는 17일 개봉합니다.

kstarnews 조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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