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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설리를 향한 연예계 동료들의 추모 열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생전 고인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걸그룹 카라 출신 가수 구하라는 하염없는 눈물로 故 설리를 떠나보냈고, 아이유는 컴백 일정을 올스톱했으며, 배우 유아인도 고인을 추모하며 글을 남겼는데요.

 

구하라는 지난 15일 SNS 라이브 방송에 눈이 퉁퉁 부은 채로 등장해, 방송 도중 감정이 북받쳐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구하라는 '설리야, 내가 일본에 있어서 못 가서 미안해. 이렇게 인사할 수밖에 없는 게 너무 미안해'라고 말하며 울먹였는데요.

 

이어 '그곳에서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 내가 네 몫까지 열심히 살게. 열심히 할게'라고 추모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구하라는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괜찮다. 설리랑 정말 친했던 사이였기 때문에 이렇게나마 대신 설리한테 인사드리고 싶어서 라이브 영상을 틀었다'며 '설리야 안녕,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라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앞서 구하라는 설리의 비보가 전해진 지난 14일 밤 SNS를 통해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는데요.

 

구하라는 설리보다 세 살 언니이지만, 두 사람은 연예계 절친으로 유명합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역시 고인과 친하게 지내며, 서로를 보듬어 왔는데요.

 

아이유는 설리를 보고 받은 영감으로 '복숭아'라는 곡을 만들어 부르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난 9월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 설리가 특별출연하면서 든든한 우정을 뽐내기도 했는데요.

 

아이유는 오는 11월 1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러브 포엠(Love poem)'을 발매하기로 하고 사전 홍보활동으로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설리의 비보로 앨범과 관련된 스케줄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지난 15일 아이유의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의 사전 콘텐츠 공개를 중단하며 스케줄과 관련해서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며 '많이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안타깝고 슬픈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故 설리를 애도했습니다.

 

배우 유아인은 장문의 글을 통해 설리의 죽음을 애도했는데요.

 

유아인은 16일 자신의 SNS에 '그녀는 아이콘이었다. 어떤 이들은 그녀를 깎아내리고 못마땅해했지만 나는 그녀를 영웅으로 여겼다'고 글을 이었습니다.

 

유아인은 설리에 대해 '개인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과감하게 표출하는 신, 신세대의 아이콘, 지난날의 윤리강령을 신나게 걷어차는 승리의 게이머, 오지랖과 자기검열 사이에서 방황하는 어린 양들을 구하러 온 천사'라고 표현했는데요.

 

이어 '나는 그녀가 마냥 좋았다. 깨끗하고 맑은 영혼의 소유자였다'며 '천사같은 미소는 물론이고 브랜드 행사장 같은 자리에서도 판에 박힌 가면을 뒤집어쓰기를 거부하는 태도, 논란 덩어리인 내 허리 위로 겁 없이 손을 올리며 포즈를 취하던 당당함이 좋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누구도 틀리지 않습니다, 누구도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부디 탓하지 말고, 후회 말고, 반성합시다. 그리고 다시 손 내밀어 마음을 열고 서로 위로하고 함께합시다'라고 당부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유아인은 '설리의 이름을 헛되이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긴 글을 마무리했습니다.

 

고인과 그룹 f(x)로 활동하며 동고동락했던 가수 루나와 엠버 역시 슬픔에 빠졌는데요.

 

루나는 오는 19일 뮤지컬 '맘마미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스케줄을 취소했습니다.

 

루나의 소속사 측은 '루나가 큰 슬픔에 빠져 있어 연기가 힘든 상황'이라고 설명했고요.

 

엠버는 자신의 SNS에 '최근 일어난 일로 앞으로 예정된 활동들을 보류하게 됐다'는 글을 게재한 뒤, 설리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기 위해 미국에서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故 설리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현장에서는 설리의 심경이 담긴 자필 메모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인 분석을 위해 유족 동의 하에 15일 부검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16일 오전 9시부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이 진행됐는데요.

 

국과수 측은 '외력이나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약물 반응 결과 등 정밀 소견이 나올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찰은 국과수의 구두 소견과 현장에서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고인이 우을증 증세를 보였다는 주변 인물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고인의 사망 사건에 관해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kstarnews 이보람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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