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 파경 후, 넉 달여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송혜교는 최근 자신의 SNS에 화보 촬영때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 10장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송혜교는 짙은 아이라인이 돋보이는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고,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짧은 점프수트나 긴바지, 운동화와 부티힐 등 송혜교와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이 없는데요.

이번 게시물은 송혜교가 전 남편 송중기와의 파경 소식을 전한 뒤, 약 4개월 만에 게재한 것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송중기가 제기한 이혼 조정 신청과 조정 성립으로 결혼 1년 8개월 만에 파경을 맞은 송혜교는 국내 보다는 해외 활동에 주력해 왔죠.

중국에서 열린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에 참석했고요.

프랑스 모나코에서 열린 한 주얼리 브랜드 행사에 참석하기도 했는데요.

팬들은 이번 사진들을 접하고 '더 예뻐졌다',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표현했습니다.

SNS 활동을 재개한 송혜교가 앞으로 SNS를 통해 자신의 소식을 자주 전할지, 팬들의 기대가 쏠리는데요.

송혜교의 근황은 앞서 홍콩 매체를 통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지난 달 한 홍콩 매체는 '송혜교가 미국 뉴욕에서 아트스쿨에 다닐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는데요.

해당 매체에 따르면, 송혜교는 연말까지 뉴욕에 머무를 예정이며, 아트스쿨에서 교육을 받을 계획입니다.

연기자로서의 컴백이 아닌 예술 학도라는 뜻밖의 소식에 팬들은 송혜교의 행보를 궁금해하면서도, 그녀의 선택을 응원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송혜교의 소속사 측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배우의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송혜교가 영화 '안나'로 컴백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데요.

송혜교는 오래 전부터 '안나'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출연 확정은 짓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송혜교가 어떤 모습으로 대중과 만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kstarnews 이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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