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대체 불가 '고혹미'로 돌아왔다.

오늘(23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트와이스의 여덟 번째 미니앨범 ‘Feel Special(필 스페셜)’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트와이스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Feel Special' 무대를 통해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으며, 신곡 활동에 관한 기대를 한껏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지효는 "'Feel Special' 가사에 좋은 의미를 많이 담고 있어 많은 분들께 위로가 되는 곡이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활동도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연 역시 "컴백할 때마다 조금씩이라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면서 "팬분들과 무대에서도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앨범은 '필 스페셜(Feel Special)' 포함해 트와이스 최초로 전 멤버가 작사에 참여한 ‘21:29’, 'RAINBOW(레인보우)', 'GET LOUD(겟 라우드)', 'TRICK IT(트릭 잇)', 'LOVE FOOLISH(러브 풀리시), 'BREAKTHROUGH(브레이크스루)까지 총 7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필 스페셜(Feel Special)’은 역동적인 무드가 느껴지는 마이애미,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작곡을 맡았다. 또한, 'KNOCK KNOCK(낙 낙)'과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를 함께한 이우민(collapsedone)이 편곡에 참여해 곡의 디테일을 더했다.

채영은 해당 곡에 대해 "이전 곡들이 저희의 밝고 귀여운 이미지를 많이 표현하려고 했었다면, 이번에는 저희의 이야기와 의미를 담은 곡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많이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채영의 설명처럼 이번 타이틀곡은 박진영이 '갑자기 두려운 마음이 들어 주저앉고 싶을 때,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힘이 되어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곡을 썼다는 후문.

이에 대해 나연은 "매번 컴백하면서 결과를 신경 안 쓴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저희가 열심히 연습했고, 애정이 가는 앨범이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거두면 좋을 것 같다"면서도 "저희가 전달하려는 긍정적인 메시지가 팬들에게 전달된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했다.

지난 2015년 'OOH-AHH 하게'로 데뷔한 트와이스는 'TT', 'SIGNAL', 'YES or YES'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인기 몰이에 성공했다. 이번 곡 역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한편, 트와이스의 미니 8집 ‘필 스페셜(Feel Special)’은 잠시후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kstarnews 이보람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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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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