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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막장 폭로전에 악성 루머가 급증하는 등 연예계가 초토화됐습니다.

 

지난 8월 18일 구혜선이 처음으로 안재현과의 불화를 폭로한 가운데, 안재현까지 가세해 서로를 향한 날선 비방을 이어왔는데요.

 

각자의 일에 집중하며 잠시 휴지기를 갖은 것도 잠시, 구혜선이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고, 지난 3일부터 작심한 듯 남편 안재현의 실상에 대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술 먹고 손찌검'하지 않기라는 다소 위험한 수준의 폭로까지 이어지면서 대중들은 충격에 휩싸였는데요.

 

평소 '사랑꾼'으로 통했던 안재현의 반전 일상에 팬들마저 배신감을 호소하던 찰나, 한 매체가 지난 2년 간 안구커플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하며, 그 어떠한 '외도 증거도 없다'고 보도 했습니다.

 

다시금 자극을 받은 구혜선은 '이혼 사유는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 씨의 외도'라고 즉각 반박했는데요.

 

이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 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입장이 왔다 갔다 했을 뿐'이라고 추가 폭로에 나섰습니다.

 

또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갖고 있다'며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는데요.

 

주어가 없는 '안재현과 드라마 여배우의 염문설' 폭로로, 4일 연예계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안재현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는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하자 있는 인간들'로 알려졌죠, 이 드라마에서 안재현은 배우 오연서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에 구혜선이 오연서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았음에도 오연서가 실시간 검색 순위에 올라왔고, 오연서는 때 아닌 불륜녀 논란에 휩싸이며 난처한 상황이 됐는데요.

 

구혜선의 폭주에 오연서 측은 즉각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 및 기타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구혜선을 향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안재현의 개인사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상황에 '참담하다'는 심경까지 전한 오연서는 4일에도 차분하게 드라마 촬영 일정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현재 '하자있는 인간들'은 50% 정도 촬영을 마친 상황으로 4일엔 오연서가 5일에는 안재현의 촬영 일정이 잡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연서가 사실무근임을 밝히자, 그 불똥은 '하자 있는 인간들'에 출연하는 또 다른 여배우 김슬기로 향했는데요. 악성 루머가 쏟아지자 김슬기 측 역시 '아무 관련이 없어서 딱히 드릴 말씀이 없다'며 사실 무근임을 밝혀야 했습니다.

 

오연서 측이 법적 대응을 예고한 만큼 향후 구혜선 측과 오연서 측이 법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펼쳐지게 됐는데요.

 

안재현 외에 오연서와도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는 구혜선으로서는 향후 힘든 법정 공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구혜선 측 법률 대리인은 '오연서 소속사에 대한 맞고소, 안재현에 대한 이혼 소송 계획은 현재 없는 상태'라고 밝혔는데요. 여전히 구혜선은 이혼 의사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구혜선의 폭주 기관차 같은 '폭로전'에 대중들 역시 진실 여부를 떠나 지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구혜선의 측근들은 '구혜선으로선 할 수 있는 말을 한 것뿐'이라며, '본인이 가장 괴로워하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아내로부터 '여배우와 외도 의심'을 받고 있는 안재현 측은 '결혼 후 다른 여자와 호텔 간 적도 없다'며 '당연히 사진 자체도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습니다.

 

두 사람의 감정싸움에 방송가 역시 초비상인데요. 앞서 구혜선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방송 직전 구혜선이 가정불화를 폭로하면서 곤혹에 처했었죠,

 

구혜선이 사전 녹화에서 안재현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한 부분은 긴급 편집한 끝에야 겨우 방송될 수 있었습니다.

 

안재현의 후속작인 '하자 있는 인간들' 역시 오는 11월 방송을 앞두고 주연 배우의 사생활 이슈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진땀을 빼고 있고, 제작 예정인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에서 역시 안재현을 하차 시키라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데, 공개적으로 감정 소모전을 이어오고 있는 안구커플, 이미 부부로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건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큰데요.

 

안구커플이 얽히고설킨 실타래를 풀고 부부의 연을 이어갈지, 아니면 끝내 결별할지 두 사람의 진짜 '신혼일기'의 결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한때 '잉꼬 부부'였던 만큼, SNS을 통한 신랄한 비방보다는 직접 만나 이야기를 통해 오해를 풀고, 각자가 더 행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조언하고 있습니다.

 

kstarnews 안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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