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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 장진영의 10주기를 맞아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 장진영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0년, 고인은 지난 2009년 9월 1일 위암 투병 끝에 서른일곱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1일 고인이 영면에든 전북 임실 운암면의 장진영 기념관에서는 가족과 지인들이 모여 경건한 가운데, 추모식이 치러졌습니다.

 

매년 해온 추모식이었지만, 올해는 10년 째 되는 날로 고인의 가족들에겐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됐을 텐데요.

 

딸은 먼저 앞세운 애통한 심정, 10년이 지나도 그 그리움은 여전합니다. 고인의 부친이자 계암장악회 이사장인 장길남 씨는 지난 달 30일 임실군청을 찾아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억원을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딸의 10주기를 맞아 의미 있는 행보에 나선 장 이사장은 '사랑하는 딸이 세상을 떠난 지 꼭 10년이 됐으나, 아직도 너무 그립고 보고픈 마음을 주체하기 힘들다'며 '진영이에 대한 사랑을 고향에 전하고 싶다'고 전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고 장진영의 부친인 장 이사장은 2010년 3월 사재 11억 원을 털어 장학재단 계암장학회를 만들고,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 싶다'는 딸의 뜻을 이어왔는데요.

 

생전 고 장진영이 펼쳐온 선행을 이어오며 소외된 환경 속에 있는 인재들을 돕는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는 유족들, 고인을 향한 부친의 '마지막 선물'은 대중들에게도 큰 감명을 안기고 있는데요.

 

고인이 우리 곁을 떠난 지 1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고인의 생전 작품과 활동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배우 신민아도 그 중 한 명인데요. SNS에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영원히 빛나는 별 그립습니다. 언니 그곳에서 부디 아프지 말고 평안하세요'는 글을 게재하며, 그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1972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난 고 장진영은 1992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으로 뽑히면서 연예계에 입문했는데요.

 

서구적인 외모와 톡톡 튀는 연기로 광고 모델로 활동하던 고인은 1997년 드라마 '내 안의 천사'로 배우 활동을 시작했고요,

 

영화 '반칙왕', '국화꽃 향기', '청연' 등 다수의 작품에서 빼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충무로퀸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2001년 영화 '소름'과 2003년 영화 '싱글즈'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두 차례 수상했고요, 또 2006년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대한민국영화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도 최고의 위치에 올랐는데요.

 

고 장진영이 위암 진단을 받은 건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최고의 사랑을 받던 지난 2008년 9월, 그리고 팬들에게 까지 전해진 그녀의 투병 소식에 많은 팬들의 걱정과 응원이 이어졌었는데요.

 

투병 1년 여만인 지난 2009년 9월 1일 많은 이들의 눈물 속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당시 영화 '국화꽃 향기' 속 배우의 모습과 실제 위암 투병 중인 고인의 모습이 오버랩 되면서 더 큰 슬픔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특히 투병 하는 가운데 그녀의 곁을 지킨 연인이자 남편인 김영균 씨의 절절한 러브 스토리에 많은 이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고인이 위암 사실을 알기 전인 2008년 1월 첫 만남을 갖고, 투병 속에서도 사랑을 키워 그 이듬해인 2009년 7월 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는데요.

 

이미 척추 뼈에까지 암이 전이가 된 상태였지만 두 사람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고, 장진영 씨는 남편의 절절한 사랑 속에서 눈을 감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만남에서부터 투병 생활, 그리고 결혼과 이별까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 사람의 러브 스토리는 김영균 씨가 지난 2009년 12월에 펴낸 '그녀에게 보내는 마지막 선물'을 통해 세간에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책에는 고인의 생전 가장 아름다웠던 모습과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편지와 문자 메시지 등이 함께 담겨 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습니다.

 

'아내와 함께 한 추억이 언젠가는 흐릿해질 것'이라며 '그 추억을 잃고 싶지 않다'고 책을 발간했던 남편 김영균 씨, 그의 바람대로 고 장진영 씨는 '영원히 아름다운 배우'로 우리의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kstarnews 안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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