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드라마로 큰 인기를 끈 ‘나쁜 녀석들’이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는데요.

 

이날 ‘나쁜녀석들’의 원년멤버인 김상중과 마동석이 참석해 5년 만에 ‘오구탁’과 ‘박웅철’을 연기하게 된 소감을 전했습니다.

 

[박경림]

김상중 씨 영화 확정 소식을 듣고 어떠셨나요?

 

[김상중]

좋았습니다 올것이 왔구나! 할 것을 하는구나! 그런 막연한 기대가 현실로 이루어져서 상당히 흥분도 됐고, 드라마를 영화한다는 게 제가 알기로는 없는 전무후무한 일이었고.. 또 같은 캐릭터를 또 다르게 또 한 번 연기를 할 수 있다는 어떤 기대감, 긴장감,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 이런 것들이 있었습니다.

 

[마동석]

조금 더 강력하게 할 수 있게 영화로 나왔으면 좋겠다 했는데 정말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굉장히 반가웠고 이렇게 드라마가 영화화되고 영화가 또 다시 드라마가 되고 이런 작품들이 굉장히 저는 개인적으로는 바람직하고 좀 좋다고 생각해서 이번 영화가 좀 잘 돼서 속편도 나오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로, 동명의 드라마를 바탕으로 한 작품인데요.


여기에 김아중과 장기용이 새로운 얼굴로 합류해 극에 활기를 더할 예정입니다.


극중 감성사기꾼 ‘곽노순’으로 분한 김아중은 팀의 새로운 브레인으로 함께하고요.

 

[박경림]

이름부터가 포스가 남다른데 ‘나쁜 녀석들: 더 무비’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뭘까요?

 

[김아중] 

우선 시나리오 보면서 굉장히 유쾌하게 잘 읽었고요 그리고 원래 제 역할이 남자 역할이었던 걸로 알고 있어요 근데 영화화하면서 더 새로운 캐릭터를 좀 만들어보자 그래서 여자로 바뀐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 비하인드를 들으니까 좀 더 도전의식도 생기고 한번 내가 들어가면 여기 분위기가 어떻게 바뀔까 이런 궁금함도 생기고 그래서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장기용은 ‘나쁜 녀석들’의 독종신입 고유성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특히 그는 이번 작품으로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장기용] 

너무 떨리고 너무 좋은 떨림인 것 같아요 그리고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일단 원래 드라마 ‘나쁜 녀석들’ 팬이었고 그 찰나에 영화로 만들어지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듣고 그냥 ‘하고 싶다’라는 생각 밖에 안 들었었어요

 

[박경림]

이건 무조건 해야 한다?

 

[장기용]

네 무조건이라는 단어가 그 표현이 맞는 것 같아요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배우들의 열연과 역대급 볼거리를 예고한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오는 9월 11일 관객과 만날 예정입니다.

 

과연 드라마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starnews 조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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