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의 불화를 고백한 가운데, 구혜선의 과거 발언 등이 일찌감치 파경을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구혜선과 안재현 부부의 불화 징조는 먼저 1달 전인 지난 7월 구혜선의 신간 ‘눈물의 하트모양’ 출간 기념 인터뷰에서 엿볼 수 있는데요.

당시 구혜선은 ‘안재현 씨와 비교했을 때, 누가 더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제가 더 많은 것 같다”라고 답했고,

이어 “그는 저를 아주 잠깐 사랑했던 것 같다. 요즘에 나만 사랑하는 것 같고 내가 너무 그를 사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사랑꾼 이미지는 나한테 다시 줘야 할 것 같다”면서 “연애 때는 내가 먼저 연락하는 것이 싫었다. 하지만 요즘엔 내가 계속 먼저 전화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6월에도 구혜선은 자신의 전시회 ‘니가 없는 세상, 나에겐 적막’ 개최 기념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해당 인터뷰에서 구혜선은 “남편은 내가 지금 뭐 하러 갔는지도 아마 모르고 있을 거다”라며 “요즘 남편이 작품 준비 중인데 몸을 키우고 운동하느라 얼굴 보기가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안재현이 지난해 1월에 열린 구혜선의 단편 영화 시사회 때 보여준 모습과 상반된 분위기로 눈길을 끄는데요.

앞서 구혜선은 단편 영화 ‘미스터리 핑크’를 연출했고, 당시 안재현은 영화 시사회에서 구혜선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장을 직접 찾아 취재진에게 꽃다발을 선물하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안재현은 지난 6월 30일 자신의 SNS에 왕관을 쓴 자신의 사진과 지인들이 열어준 깜짝 생일 파티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동영상 속 안재현은 깜짝 파티에 놀라면서도 즐거워하는 모습이었으나, 그 속에는 구혜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며 해당 게시물 댓글 창에도 그녀의 흔적은 없었습니다.

그간 함께 찍은 사진으로 가득했던 두 사람의 SNS는 언젠가부터 혼자 있는 사진만 올라와 관계자들의 의아함을 사기도 했는데요.

결국 그 의아함은 구혜선의 폭로로 ‘불화’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18일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 합니다”는 글을 게재했는데요.

이에 구혜선이 과거 발언을 한 시점 역시 두 사람의 갈등이 어느 정도 진행됐던 것으로 보이면서 대중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측근도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안재현, 구혜선의 갈등은 올해 초부터 이어졌다”며 “거듭 이야기를 시도하고 관계를 회복하려 노력했으나 이미 멀어진 마음의 거리를 좁히지 못한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한 연예계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은 경기도 용인에 신혼집을 두고 살다가 올 초 서울 금호동으로 이사했다”며 “나란히 금호동으로 온 후 최근 안재현이 강남으로 나와 따로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안재현과 이혼 위기에 처한 구혜선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살이 조금 오른 모습을 보여 이목이 쏠렸는데요.

또한 지난해 '제 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참석한 구혜선은 달라진 얼굴 때문에 ‘임신과 성형설’에 휩싸였으나, 이후 그는 자신의 SNS에 “밥 많이 먹어서 10kg 쪘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며 성형설을 일축했습니다.

결혼 후 유독 체중이 자주 불어나는 구혜선을 두고 그 이유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기도 했는데요.

이유는 지극히 다양하지만, 일각에선 안재현과의 불화로 인한 스트레스성이 아니냐는 의견까지 추측이 난무합니다.

그런가하면 구혜선은 과거 희귀병인 ‘아나필락시스’로 투병 중으로 체중이 10kg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죠.

이에 구혜선은 당시 출연 중이던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 합니다’에 하차하면서 “식욕이 없어지니 모든 욕구가 사라졌다”고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두 사람의 이혼, 아직 공식화된 것은 아닌데요.

구혜선이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밝힌 만큼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가 이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지, 이들 부부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starnews 조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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