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개인적인 일정을 보냅니다. 소속사로부터 공식적인 장기 휴가를 받은 것인데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휴가 관련 공식입장을 게재했습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 열린 한 패밀리 콘서트를 끝으로 휴식을 취하는데요.

소속사 측은 "이번 장기 휴가가 데뷔 후 쉴 틈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또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예상치 못한 곳에서 멤버들과 마주치더라도 이들이 온전히 개인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2015년 '화양연화' 시리즈가 성공하면서 전세계적인 인기를 누려왔는데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에서 수상 트로피를 품에 안는가 하면, '그래미 어워드'에도 참석하며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에서 주목받은 바 있고요.

11개월 동안 미국 빌보드 메인앨범 차트 '빌보드200'에서 3번이나 1위를 차지하기도 했는데요.

이는 전설의 팝 그룹 비틀스가 세운 기록인 11개월 1주보다 빠른 시간 안에 달성한 기록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일본에서도 K팝의 역사를 새로 써내려가고 있죠.

10번째 일본 싱글 '라이츠 보이 위드 러브'는 누적 출하량 100만장을 돌파하면서, 싱글 음반으로 밀리언 인증을 받은 최초의 해외 남성 아티스트가 됐는데요.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4월 발표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공개 24시간 만에 7460만 뷰를 돌파해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가 발표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4개월 만인 지난 11일 오전 유튜브 조회수 5억 뷰를 넘겼습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DNA'를 비롯해 '불타오르네', '페이크 러브', '아이돌' 등 5억 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7편 보유하게 되면서,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기록이죠.

방탄소년단은 이번 장기 휴가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후, 더욱 멋진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

방탄소년단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됩니다.

kstarnews 이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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