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출신 가수 강남이 일본 국적을 포기하고 한국 귀화를 준비 중입니다.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남은 최근 한국으로 귀화하기로 결정하고, 출입국관리소에 귀화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인데요.

지난해부터 귀화 준비를 해온 강남은 최근 가족과 일본 국적 포기에 대한 논의도 끝낸 것으로 전해집니다.

강남은 지난 2011년 그룹 엠아이비(M.I.B)로 데뷔한 후, 음악 활동은 물론 '나 혼자 산다', '정글의 법칙' 등을 통해 예능인으로도 활동해왔죠.

또한, 트로트 가수 태진아와 듀엣곡 '전통시장'을 발표하며. '전국 전통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이후에도 두 사람은 '사람팔자', '장지기장' 등으로 함께 활동하며 남녀노소 불문의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강남은 태진아의 영향으로 정식 트로트 앨범을 발매해, '댁이나 잘하세요'로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지난 3월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상화와 교제 중인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강남과 이상화는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며, 종종 SNS를 통해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강남의 한국 귀화 결정에 "이상화와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상화와의 교제가 영향을 미쳤을 수 있지만, 결혼 때문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는데요.

한국에서 활동하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쌓아온 강남!

귀화를 신청하면, 필기 시험과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약 1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데요.

누리꾼들은 강남의 귀화 소식에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텐데, 큰 결정이었다"면서 환영하는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kstarnews 이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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