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일본에서 싱글 앨범으로 첫 '밀리언' 인증을 받았다.

일본 레코드협회가 9일 발표한 ‘골드 디스크 인정 작품’에 따르면, 지난 7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열 번째 싱글 ‘Lights/Boy With Luv’는 100만장 이상의 출하로 ‘밀리언’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싱글로 ‘밀리언’ 인증을 받은 최초의 한국 가수이자 해외 첫 남성 아티스트가 됐다.

방탄소년단의 ‘Lights/Boy With Luv’는 발매 직후 7일 연속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7/1~7/7)와 주간 합산 싱글 차트(7/1~7/7)에서도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9일 오전 6시 17분경 '쩔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5억 뷰를 돌파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kstarnews 이보람기자, brlee5655@gmail.com

[사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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