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이 가수 강타 사생활 폭로 후 네티즌들의 위로와 격려 속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정연은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지난 2일 글을 이제 많은 분이 보셨기에 접어두도록 하겠다”며 강타에 관한 폭로 글을 삭제한 후 새로운 심경을 밝혔는데요.

이어 “이전처럼 이 공간에 좋은 이야기들을 채우고자 내린 결정이다”라며 “수많은 격려과 위로의 메시지를 잊지 않겠다”고 네티즌들의 응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일 오정연은 강타와 우주안의 스캔들을 접하고 이와 관련한 자신의 과거를 폭로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그는 자신의 SNS에 “반년 가량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며 하루가 멀다 하고 만나온 인연이 다른 여자와 한 침대에서 발견되면 충격일 수밖에 없다”며 강타의 양다리 열애를 주장하고 공개 저격했습니다.

당당한 소신 고백에 네티즌들의 응원 속 활동을 재개한 오정연은 지난 5일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 임했으며, ‘2019 케이월드 페스타’ MC 낙점 소식도 전했는데요.

반면 강타는 사생활 스캔들로 직격탄을 맞으며 여전히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열렸던 SM타운 콘서트에 불참했고, 신곡 발매도 취소했는데요.

이후 강타는 자신의 SNS에 “깊은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직접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지만,

팬들은 그가 공연 중인 뮤지컬 하차 요구와 오는 9월 열리는 H.O.T 콘서트 표 취소까지 하며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강타는 결국 뮤지컬 ‘헤드윅’에서 하차 했는데요.

‘헤드윅’ 측은 지난 6일 “강타가 출연할 예정이었던 공연 회차들은 전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며 “해당 공연의 티켓 금액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타는 H.O.T 콘서트 참석 여부 또한 불투명한 상황인데요.

공연 기획사 측은 “강타와 하차 여부에 대해 논의된 바 없다”는 뜻을 전했지만, 강타를 향한 여론이 부정적인 만큼 강행할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오정연과 강타 사이에서 ‘바람녀 의혹 논란’을 겪었던 강타의 전 연인 우주안은 이번 사태로 악플러와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요.

우주안은 7일“레이싱 모델이란 이유로 천대를 받았다”며 “근거 없는 성희롱과 범죄수준의 인격모독은 절대적으로 선처가 없다”고 법적대응에 나섰음을 밝혔습니다.

논란을 뒤로하고 당당히 일상에 복귀한 오정연과 달리 사생활 스캔들로 직격탄을 맞으며 여전히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는 강타와 우주안.

특히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맞이한 강타가 향후 어떤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starnews 조수희입니다.

#오정연 #강타 #우주안 #오정연심경 #강타저격글 #강타폭로글 #오정연응원 #저격글 #삭제 #활동재개 #냉장고를부탁해 #케이월드페스타 #양다리열애 #강타신곡 #발매취소 #활동중단 #강타하차 #헤드윅하차 #헤드윅 #강타hot콘서트 #hot #레이싱모델우주안 #후폭풍 #hot콘서트 #HOT #오정연강타 #오정연우주안 #강타우주안 #강타오정연 #과거연인 #오정연폭로 #강타사생활 #강타양다리 #양다리폭로 #강타여성편력 #우주안심경 #우주안법적대응 #법적대응 #악플 #아나운서 #방송인 #강타연애사 #강타근황 #강타사과문 #강타뮤지컬하차 #사생활논란 #보이콧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