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강다니엘♥지효, 언제부터 호감? 

가수 강다니엘과 트와이스의 지효가 열애를 인정하며 톱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습니다.

강다니엘 소속사 측은 5일 공식입장을 통해 "강다니엘과 지효는 현재 호감을 가지고 만나고 있는 사이"라고 밝혔는데요.

지효의 소속사 역시 "두 사람은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앞서 이날 오전 한 매체는 강다니엘과 지효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해, 올해 초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지난해 한 아이돌 출신 선배의 소개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주로 서울 한남동 소재 강다니엘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두 사람은 이미 트와이스 내에서 '공식 커플'로 통하며, 지효가 트와이스 다른 멤버의 차를 타고 강다니엘의 집을 오가기도 했다고 전해졌는데요.

또 둘의 한 측근은 "강다니엘과 지효는 서로를 의지하고 사랑을 키웠다"며 "특히 강다니엘의 험난한 데뷔 과정에 지효가 큰 힘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언제부터 사귀었는지 추측하며, 열애 증거들을 속속 찾아내고 있는데요.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건 알고 있었냐'는 제목으로 초성만으로 쓰인 글이 게재됐는데요.

이는 '강다니엘 트와이스 지효'로 추측할 수 있으며, 이 사용자는 두 사람의 열애를 이미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른바 성지순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돌 사이에서 톱으로 통하는 강다니엘과 지효.

지난 2017년 '프로듀스101'에서 최종 1위를 거머쥐며 워너원으로 가요계 데뷔한 강다니엘은 지난달 25일 솔로 데뷔 앨범 'color on me(컬러 온 미)'를 발매해 막강한 파워를 보여줬는데요.

선 주문량만 46만장을 뛰어넘으며, 역대 솔로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을 선보였습니다.

강다니엘에게는 여자친구이자 가요계 선배인 지효는 지난 2015년 트와이스 리더로 데뷔해 다수의 히트곡을 기록하며, 최고의 걸그룹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지효는 현재 트와이스 해외 투어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이들의 열애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starnews 조수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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