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과거 대성에게 쓴 롤링페이퍼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드래곤을 포함한 빅뱅 멤버들은 지난 2016년 빅뱅 데뷔 10주년을 맞아 서로에게 롤핑페이퍼를 작성했는데요.

이 가운데 지드래곤이 대성에게 쓴 내용이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입니다.

대성이 소유한 강남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 운영 및 성매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인데요.

지드래곤은 "지금 형에게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이상하게 자꾸만 야해진다"며 "항상 빅뱅을 위해 중간다리.. 다리 예쁜 여자 좋아하시죠?"라고 다소 엉뚱한 글을 적어내려갔습니다.

이어 "몸으로 치면 유연한 허리에.. 남자는 허리죠! 형 그렇게 대단하시다면서요?"라며 "외국에 나갈 때만 고삐가 풀려서 사실 걱정이 덜했는데, 요즘은 한국에서도 막 푼다면서요? 알아서 잘 하겠지만 항상 조심해요 우리"라고 의미심장한 발언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지드래곤의 발언에 "복선이 깔려 있는 것 같다"며 그가 승리에게 쓴 롤링페이퍼 내용에도 주목했는데요.

당시 지드래곤은 승리에게 "잘못하다 두부 먹게 된다"고 장난끼 가득한 경고성 메시지를 남긴 바 있습니다.

최근 대성은 지난 2017년 310억 원에 매입한 강남 건물에서 "불법 유흥주점 운영 및 성매매알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에 휩싸였는데요.

대성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매입 후 거의 곧바로 입대를 하게 돼, 건물 관리에 미숙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한 바 있죠.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했는데요.

대성의 공식입장에도 해당 건물에 대한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한 매체가 "대성 소유의 건물에서 마약까지 유통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한 것인데요.

보도에 따르면, 해당 건물에서 운영 중인 유흥업소 직원들이 연계된 마약 유통업자를 통해 손님에게 마약을 구해주는 구조가 형성되어 있으며, 업소는 VIP 고객에게만 마약을 공급하면서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경찰 역시 지난 3월 해당 건물에서 마약이 거래된다는 정보를 입수했지만, 혐의점이 없어 종결했다는데요.

현재 경찰은 대성 소유의 건물에서 '마약이 유통되고 있는지' 내사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며, 대성에 대해서도 불법영업 방조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starnews 이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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