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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남자의 나이가 여자보다 많은 '연상연하커플'은 쉽게 볼 수 있었죠.

 

지난 몇 년간은 여자의 나이가 남자보다 많은 커플이 늘어나는 추세였는데요.

 

그런데 많은 이들의 관심과 부러움의 대상이었던 이같은 커플이 최근 또 다른 이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위기를 맞거나 결별했기 때문인데요.

 

먼저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커플로 꼽히던 송혜교와 송중기.

 

두 사람의 나이차는 4살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만나 2번의 열애설을 부인한 뒤, 열애 인정과 결혼을 동시에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그동안 송혜교·송중기는 일거수일투족 화제를 모으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 사랑을 키워왔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은 함께 산 지 2년이 채 되지도 않아 파경을 맞았습니다.

 

송혜교 측에 따르면, 송중기와의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게 설명인데요.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22일 두 사람의 이혼 조정을 성립했으며, 양측은 위자료와 재산 분할 없이 이혼하는 것으로 조정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송혜교와 송중기는 이혼으로 인생 최대 위기를 맞았음에도 연예인으로서의 활동을 놓지 않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현재 송중기는 영화 '승리호' 촬영 중이고요. 송혜교는 중국, 프랑스 모나코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밝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수 백지영은 남편인 배우 정석원보다 9살이 많은데요.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6월 결혼에 골인했죠.

 

백지영은 한 프로그램에서 "내가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 같다. 연하와 결혼해서 좋은 게 아니라 정석원이 연하라서 좋다"며 남편을 향한 사랑을 표현한 바 있습니다.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은 뒤, 결혼 4년 만에 첫 딸을 품에 안으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는데요.

 

하지만 정석원이 딸아이가 돌도 되기 전인 지난 2018년 2월, 마약 혐의로 긴급체포돼 충격을 줬습니다.

 

정석원은 호주 멜버른의 한 클럽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조사 과정에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을 모두 인정했습니다.

 

어린 남편의 일탈로 결혼 후 최대 위기를 맞은 백지영·정석원 부부는 아내 백지영의 아량으로 더욱 끈끈한 관계를 다지게 됐는데요.

 

백지영은 자신의 콘서트에서 "남편의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아내된 사람으로서 함께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고, 팬들은 그런 백지영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정석원은 지난해 10월 속행된 1심 선고에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지만, 검찰이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함에 따라 현재 2심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지난 19일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정석원은 "앞으로 가정에 충실하고 반성하며, 많은 사람을 도와주고 살겠다"고 선처를 호소했고요.

 

정석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다음달 30일 열릴 예정입니다.

 

18살 나이차와 서로 다른 국적을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은 배우 함소원과 그의 남편 진화.

 

함소원은 어리고 잘생긴, 게다가 부유하기까지 한 남자를 남편으로 맞아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마흔이 넘은 나이로 출산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TV 조선에서 방영 중인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데요.

 

방송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생활은 육아 문제 등으로 자주 갈등을 빚었고, 시청자들은 "함소원에게 남편을 대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함소원이 진화를 남편이 아닌 아들처럼 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함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을 보니 제가 문제가 많은 걸 알았다"면서 "잘못을 인정하고 조금씩 바꾸어 나가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 연하의 남자친구와 공개연애를 선언했던 배우 홍수현.

 

2018년 7월 래퍼 마이크로닷과 열애를 인정하며, 12살 차의 연상연하 커플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죠.

 

당시 누리꾼들은 "12살의 나이차가 무색할 만큼 잘 어울린다"며 두 사람의 만남을 적극 응원했는데요.

 

하지만 공개 열애를 시작한지 4달로 접어들었을 무렵, 마이크로닷이 부모의 빚투 문제로 질타를 받으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과거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충북 제천에서 지인들에게 거액의 돈을 빌린 뒤, 도피성 이민을 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여자친구인 홍수현에게 시선이 향한 것인데요.

 

일각에서는 홍수현에게 "당장 헤어져라", "사기꾼 집안의 아들과 만나지 마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고, 결국 홍수현은 심리적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연애에 종지부를 찍게 됐습니다.

 

'빚투 논란'이 불거진 후, 마이크로닷은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 중에 있는데요.

 

지난 4월 강남의 한 거리에서 쨈이슈다에 단독 포착된 마이크로닷은 "피해자들에게 변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현재 홍수현은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며, SNS에서도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수 남태현은 3살 연상인 장재인을 만나면서 동시에 다른 여성을 만나 대중의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는데요.

 

남태현과 장재인은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뮤지션 연상연하 커플'로 불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공개연인이 된지 2달 만에 장재인은 '남태현이 자신을 두고 만난 여성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면서 "남태현이 양다리"였다고 폭로했는데요.

 

당시 공개된 메시지에 따르면, 남태현은 "장재인과 애매한 관계"라며 장재인과의 열애 사실을 부인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이렇게 남태현은 대중의 비판을 받았고, 결국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는데요.

 

이후, 장재인은 남태현의 양다리 연애를 13일 만에 자신의 SNS를 통해 "남태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는 글로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상연하커플이 위기 또는 결별을 맞았다지만, 사실 경우에 따라 다른 게 일반적인 상식이죠.

 

가수 미나와 류필립은 17살 나이차에도 알콩달콩 예쁘게 사는 모습으로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고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도 5살 연하의 남편인 농구선수 정창영과 행복한 부부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배우 선우선은 11살 연하의 무술 강사 이수민과 지난 14일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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