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 이혼 발표 후, 중국에서 진행된 한 화장품 브랜드 홍보 행사를 통해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자리했습니다. 

송혜교는 지난 6일 중국 하이난의 대형 면세점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홍보 행사에 참석했는데요.

화이트 컬러의 레이스 원피스로 은은한 분위기를 낸 송혜교는 옅은 미소와 함께 가벼운 손인사로 팬들 앞에 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이혼 발표 이전부터 예정됐던 일정으로, 송혜교가 송중기와의 이혼 발표 후 처음으로 팬들 앞에 섰던 자리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송혜교는 행사 관계자들과 약 10분간 질의 응답을 주고 받았으며, 이같은 모습은 해당 화장품 브랜드의 SNS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송중기의 아버지가 지인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아들의 이혼에 관한 심경을 전했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한 매체에 따르면, 송중기 아버지는 지인들에게 "갑자기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서 죄송합니다. 모든 게 저와 중기의 부족함이라 여기고 성실하게 잘 마무리 하겠습니다. 지켜 봐 주시고 많은 지도 편달 부탁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전송했습니다.

해당 매체는 송중기 아버지와 통화를 했다며, "백내장 수술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있어 통화가 어렵다"는 말을 남겼다고도 했는데요.

송중기 아버지의 심경이 주목받는 이유는, 송중기-송혜교의 이혼 소식이 보도된 뒤 송중기 아버지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섰기 때문이죠-

앞서 한 매체는 송중기 아버지가 아들의 이혼 사실을 언론틀 통해 알게됐다면서 송중기 아버지 지인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송중기 아버지는 아들의 이혼 관련 사건으로 충격을 받아 대전 집에서 두문불출하고 있으며, 언론에 이혼 문제가 불거지기 전날에도 지인들과 어울려 술을 마셨는데 기분이 상당히 좋지 않아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송중기 아버지가 아들의 이혼 충격으로 두문불출하고 있다는 설은 '백내장 수술' 때문인 것으로 밝혀진 셈인데요.

송중기와 송혜교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어왔기 때문에 이혼 조정 신청 후에도 여러 가지 설들에 휩싸였는데요. 특히 송중기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언론에 직접 알린 것에 대해 다양한 설들이 존재했죠- 이 때문에 양측 소속사는 악성 루머에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밝힌 바 있는데요.

알려진 바에 따르면, 양측 소속사는 '법정대응하겠다'는 공식입장을 끝으로 송중기-송혜교 이혼에 관한 언급은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kstarnews 이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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