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가 이혼의 아픔 가운데서도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송중기는 지난 3일 첫 촬영에 들어간 영화 '승리호' 촬영에 한창인데요.

제작사와 송중기 측은 현재 송중기를 향한 관심이 매우 높은 만큼 촬영 현장에 경호 인력을 배치해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송혜교는 오는 6일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한 화장품 브랜드의 중국 행사를 통해 이혼 발표 후 처음으로 공식활동에 나섭니다.

한 매체는 "해당 화장품 브랜드가 중국판 SNS에 송혜교의 참석 소식을 알렸지만, 개인적 아픔을 겪은 송혜교를 배려해 최근 이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보도했는데요.

그러면서 해당 브랜드의 홍보 관계자 말을 인용해 "송혜교가 예정대로 행사에 참석할 것"이라며 "자세한 장소와 시간 등 행사 관련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송혜교는 2017년 12월 해당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한국,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모델로서 맡은 역할을 다해왔으며, 이번 행사는 송혜교 송중기의 이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 잡힌 스케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가 하면, 송중기 송혜교의 불화가 '경조사 불참에서 보였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송중기와 수년째 함께한 매니저가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식장에는 송혜교를 비롯한 송혜교 소속사 식구 그 누구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송혜교 측의 불참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가 좋지 않은 것이냐'로 번졌다는 게 매체의 설명인데요.

이렇게 송중기와 송혜교의 파경 소식은 과거 일들까지 거론되며, 여러 가지 추측을 낳고 있죠. 악성 루머 역시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온라인상에 떠도는 배우 A씨의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담긴 카카오톡 메신저 캡처 화면이 또다른 2차 피해를 일으키고 있는데요.

A씨는 송중기와 같은 연기 선생님에게 연기 지도를 받았다며, 마치 송중기 본인에게 직접 들은 것처럼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A씨가 실제로 존재하는 인물인지, 혹은 누군가 교묘하게 조작한 것인지는 파악되고 있지 않은데요.

이에 대해 송중기 측에서는 "송중기와 A씨는 서로 보지도 못한 사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이로써 A씨의 주장은 허위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송중기 소속사는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는 일을 막기 위해 각종 지라시와 추측성 보도에 대한 법정 대응을 결정했다"고도 했는데요.

법정 대응이 지라시의 '최초 작성자'와 '최초 유포자'일지, 혹은 '중간 유포자'도 포함됐을 지는 알려지지 않앗지만, 법령상 '최초 작성'과 '중간 유포'는 동일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허위 사실 작성, 유포는 7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는데요.

송중기와 송혜교의 향후 행보도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악성 루머 작성자와 유포자에 대한 처벌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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