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가 공개 구혼 이틀 만에 성추문에 휩싸였습니다.

이민우는 지난 1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조카가 아이를 낳아 할아버지가 됐다”며 "좋은 배우자를 찾는다"고 공개 구혼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틀 만인 3일 오전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는 보도가 이어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에 이민우 측은 "관련 소식을 접하고 많은 실망과 충격을 받았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고 즉각 사과했는데요.

이어 "이민우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근 지인들과 함께한 포장마차 술자리에서 일어난 작은 오해로 발생한 해프닝이었다"며 "현재는 당사자간의 대화를 통해 이에 대한 모든 오해를 풀었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한, "강제추행 자체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제추행으로 신고한 것에 대해서 신고 자체를 취하하기로 했다"고도 했으며, "이민우는 사실 여부를 떠나 이런 일이 발생한 그 자체로 부끄럽게 생각하고 반성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민우가 술자리에서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이민우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술집에서 20대 여성 2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날 피해 여성 중 1명은 술자리가 끝난 오전 6시 44분쯤, 인근 지구대를 찾아 "이민우가 양 볼을 잡고 강제로 키스했고, 특정 신체 부위를 만지기도 했다"고 신고했으며, 이민우와 여성 2명은 아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민우 측의 공식입장대로 양측은 모든 오해를 풀었다지만, 2013년부터 강제추행 친고죄가 폐지되면서 피해자의 신고 취하와 관계없이 경찰 수사는 계속됩니다.

kstarnews 이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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