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피싱걸스(Fishinggirls)가 홍대 밴드씬에서 '실력파 뮤지션'으로 떠올랐다.

피엔나핑거, 오구구, 양다양다로 구성된 3인조 걸밴드 피싱걸스는 지난 2013년 EP 앨범 '꺼져짜져 뿌잉뿌잉'으로 데뷔한 뒤, 싱글 앨범 '일 초도 없단다',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등을 발표하며 활동해 왔다. 특히 2018년에 발매한 '일 초도 없단다', '좋아요를 눌러주세요'는 발매와 동시에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정규 1집 앨범 'Fishing Queen'을 발매-, 재치 넘치는 가사와 개성 있는 멜로디 등의 매력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훔치는데 성공했다.

정규 1집의 타이틀곡 '빠져든다'는 세련된 어쿠스틱 팝락 장르로, 재기발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음악을 듣는 모든 대중을 피싱걸스의 매력에 빠져들게 만드려는 주문이 들어가 위트를 더한다.

소속사 측은 "피싱걸스가 재치 있고 직접적인 가사와 감각적인 곡 메이킹, 독특한 비주얼로 밴드씬에서 보기 드문 그룹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피싱걸스는 오는 7월 6일 서울 서교동 홍대 롤링홀에서 단독 콘서트 'Fishing Queen'을 개최한다.

kstarnews 이보람기자, brlee5655@gmail.com

[사진= 부밍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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