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가 데뷔 후 처음으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해 주목받고 있다.

우주소녀는 지난 18일 방송된 SBS MTV '더 쇼'(THE SHOW)에서 신곡 'Boogie Up'(부기 업)으로 1위인 '더쇼 초이스'를 차지, 2주 연속 '더 쇼'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우주소녀는 지난주 '더 쇼' 1위와 Mnet '엠카운트다운' 1위에 이어 이번 주 '더 쇼' 1위 트로피를 추가, 2주 연속 '더 쇼' 1위와 음악방송 3관왕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우주소녀는 소속사를 통해  "2주 연속 1위와 음악방송 3관왕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선물이라 벅차고 행복하다"이라며 "데뷔 후 첫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꿈같은 순간을 선사해준 우정(공식 팬클럽)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비록 지금 함께있지는 않지만 마음만은 늘 함께인 선의, 성소, 미기 너무나 사랑하고, 안 보이는 곳에서 우주소녀를 위해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드리고 싶다"면서 "이 기쁜 마음을 가지고 더욱 힘내서 자랑스러운 우주소녀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우주소녀의 신곡  'Boogie Up'은 일렉트로 펑크 장르에 레트로 사운드를 가미한 팝 댄스곡으로, 우주소녀 특유의 밝고 청량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kstarnews 이보람기자, brlee5655@gmail.com

[사진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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