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6개월 만에 컴백한 '소울대부' 바비킴이 오는 8월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스타크루이엔티는 바비킴 공식 SNS을 통해 "바비킴이 콘서트 '사랑…그놈'을 개최한다"는 공지와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바비킴은 오는 8월 24일 오후 6시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사랑… 그 놈'이란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바비킴은 최근 지난 날의 그리움을 빈티지 소울(soul) 분위기로 표현한 타이틀 곡 '왜 난'을 비롯 총 5곡이 수록된 미니앨범 '스칼렛(Scarlette)'을 발매하고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활동 중이다.

 
컴백에 앞서 바비킴은 공식 SNS에 "제 Mini Album을 통해 다시 무대를 서고 싶은 마음, 노래를 부르고 싶은 마음이 다른 때보다 100배 늘어난 것 같아요. 여러분들이 있기에 제가 있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니 앞으로 공연이나 방송 등 다시 활기차게 열심히 할 테니 많이 지켜봐 주시고 자주 봤으면 해요"라고 쓴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활동 재개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바비킴이 방송은 물론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소극장 공연을 통해 팬들과 자주 소통을 하고 싶어한다"며 "오랜만의 무대인 만큼 그리움과 추억을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바비킴 콘서트 '사랑…그 놈'은 오는 17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kstarnews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사진제공=스타크루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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