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 공유 플랫폼 뮤지코인이 워너원을 그리워하는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뮤지코인 측은 오늘(10일) 오후 "워너원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미친 손가락, SHAUN KIM 작곡가가 함께 하는 '내가 PICK한 워너원 작곡가와의 데이트'를 오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두 작곡가들은 워너원과의 작업 당시 에피소드를 비롯해 히트곡 탄생 비화,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팬들과 즐거운 대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작곡가 미친 손가락은 프로듀서 101 워너원, 더원, B1A4, 펀치, 현아 등의 유명 작곡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SHAUN KIM는 BOA, EXID, 다이아, 티아라, 모모랜드, 뉴키드 등의 곡을 만든 작곡가이다.

두 사람은 자신을 한마디로 소개하는 항목에 각각 ‘나는 독보적인 아재다’, ‘나는 또라이다’로 표현해, 이 날 만남에 높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앞서 진행된 워너원 ‘Beautiful’ 저작권료 옥션은 뜨거운 반응 속에 경쟁률 282%, 최고 낙찰가 6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옥션 시작가 2만5천 원 대비 2,400% 상승된 역대 최고 상승 기록으로 ‘Nothing without you (intro)’가 추가 공개 되기도 했다.

뮤지코인 6월 설렘데이트 참여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워너원 히트곡 옥션은 7월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뮤지코인 저작권료 옥션을 통해 상승시킨 금액의 50%는 창작 아티스트에게 전달되고, 나머지 50%는 K팝의 생태계 지원 등 다양한 활동에 사용된다.

kstarnews 이보람기자, brlee5655@gmail.com

[사진= 뮤지코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