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최고의 제작자이자 크리에이티브 프로듀서로 유명한 케빈 맥컬럼이 8일 내한한다.


케빈 맥컬럼은 오는 9일 개막하는 뮤지컬 '썸씽로튼' 개막과 프로모션차 하루 전날인 8일 한국을 찾는다. 케빈 맥컬럼의 내한은 뮤지컬 제작자로 변신한 엠트리 뮤직 대표인 작곡가 신재홍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케빈 맥컬럼은 현재 20세기 폭스사와 합작한 뮤지컬 법인 대표로 역임 중으로, 영화로 유명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제작 중이다.


케빈 맥컬럼은 앞서 1996년 뮤지컬 '렌트(Rent)'로 토니상을 수상한 이후 '프라이빗 리브스(Private Lives)로 2002년 토니상 최우수 리바이벌 연극상, '에비뉴 큐(Avenue Q)'로 2004년 토니상,'인 더 하이츠(In the Heights)'로 2008년 토니상을 수상하는 등 뮤지컬계 최고의 제작자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국내 관객과 처음 만나는 '썸씽로튼'(6월 9~30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은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는 바텀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로, 美 오리지널 프로덕션 그대로 무대에 오른다.

kstarnews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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