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이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닉쿤은 지난 11~12일 양일간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데뷔 11년 만에 첫 국내 솔로 콘서트 'NICHKHUN SOLO CONCERT 'HOME' IN SEOUL(닉쿤 솔로 콘서트 '홈' 인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닉쿤은 솔로 앨범 'ME(미)'의 타이틀곡 'Lucky Charm(럭키 참)'을 비롯해 'HOME(홈)', 'Bridge(브릿지)', 'Jealous(질러스)', 'Mars(마스)' 등 자작곡들과 2PM의 히트곡들을 새롭게 구성한 노래를 선보였다. 특히 밴드 세션들과 함께한 라이브 무대에서는 피아노와 기타 등을 직접 연주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첫 솔로 콘서트의 소감으로 닉쿤은 "핫티스트(팬덤명) 여러분이 있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더 좋은 공연과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향후 활동에 관한 의욕도 전했다.

또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나도 할 수 있다'라는 것",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콘서트를 준비했던 감상과 함께 "앞으로 진영이 형처럼 멋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바람도 덧붙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닉쿤의 첫 솔로 콘서트를 응원차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을 비롯해 2PM 멤버 준호, 택연, 찬성, GOT7 멤버 뱀뱀, 유겸, 배우 정건주 등이 공연장을 찾았다.

한편, 닉쿤은 6월 27일, 28일 일본 도쿄돔 시티홀서 앙코르 단독 콘서트 'NICHKHUN SOLO CONCERT 'HOME' ENCORE IN JAPAN ~Sweet 624~(닉쿤 솔로 콘서트 '홈' 앙코르 인 재팬 ~스위트 624~)'를 개최할 예정이다.

kstarnews 이보람기자, brlee5655@gmail.com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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