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가 신곡 ‘자기가 좋아’와 ‘고향(농부의 노래)’를 발표한다.

태진아 측에 따르면, 19일 오후 6시 태진아의 신곡 ‘자기가 좋아’와 ‘고향(농부의 노래)’ 음원이 공개 된다.

 

‘자기가 좋아’(조성현 작사 작곡)는 태진아 특유의 허스키한 샤우트 창법이 돋보이는, 중독성 강한 신나는 댄스 리듬의 곡이다.

 

'고향(농부의 노래)'는 시인 강원석이 농부였던 부모와 농사를 지으며 3대가 함께 살았던 고향의 추억을 담은 노래로, 태진아가 처음 시를 접하고 아름답고 감동적이어서 가슴이 찡해 노래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평소 농민들이 쉽게 접할수 있는 흥겨운 노래를 부르고 싶어했던 태진아의 염원도 함께 담겼다.

 

또 이번 앨범에는 태진아가 즐겨 부르던 변진섭의 ‘홀로된다는 것’, 조용필의 ‘정’, 장현의 ‘미련’등이 함께 수록됐다.

 

한편, 태진아는 아들 이루와 함께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 A에서 방송되는 '아빠본색'에 출연 중이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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