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액션 영화 ‘악인전’이 제 72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다. 국내에서는 5월 15일 개봉도 확정했다.

 

‘악익전’(이원태 감독)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됐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연쇄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영화로, 배우 마동석과 김무열, 김성규가 주연으로 나섰다.

 

특히, 마동석은 ‘부산행’에 이어 다시 한 번 칸 국제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는 영광을 안게 됐다.

 

‘악인전’이 초청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호러, 판타지와 같은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소수의 작품을 엄선해 초청하며, 과거 한국 영화 가운데에서는 ‘부산행’,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악녀’, ‘공작’ 등이 초청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앞서 ‘악인전’은 3분가량의 영상만으로 전 세계 마켓을 사로잡으며 104개국 선 판매 된 바 있어, 칸 국제영화제 초청으로 또 다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게 됐다.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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