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결혼을 앞둔 가수 허민영이 예비신부와 야구장 데이트에 나섰다. 

 

11일 서울 잠실 경기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야구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허민영이 예비신부와 함께 야구 경기를 관전하는 모습이 kstarnews 카메라에 단독 포착됐다.

 

커플 신발을 신은 허민영과 예비 신부는 나란히 앉아 오순도순 야구장 데이트를 즐겼다. 4살 연하의 일반인 예비신부는 마스크로도 가려지지 않는 아름다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허민영은 결혼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절친인 삼성 라이온즈의 권오준 선수 응원차 직접 경기장을 찾은 모습이었으며, 삼성의 경기 흐름에 따라 진지한 표정이었다.

 

‘트로트계의 싸이’로 통하는 허민영은 오는 21일 서울 삼성동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연예계 마당발’로 불렸던 만큼 많은 스타 하객들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결혼식 사회는 지석진이 축가는 이정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허민영은 오는 28일 프로듀서 안영민 작곡가 직접 프로듀싱한 신곡 ‘만고땡’을 발표하며 일과 사랑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게 됐다. 특히, ‘만고땡’은 KBS 인기 주말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 주제곡으로 실릴 예정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한편, 허민영은 지난 2009년 디지털 싱글 앨범 ‘주름살’로 데뷔한 이래, ‘건배건배’, ‘오빠간다’, ‘버티고’, ‘다 퍼주는 남자’ 등을 발표하며 ‘트로트계의 싸이’로 인기를 얻은 바 있다.

 

kstarnews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Copyrights ⓒ K STAR.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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