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이루 부자(父子)가 '가족의 사생활, 아빠 본색'에 출연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태진아-이루 부자는 채널A '아빠 본색'을 통해 데뷔 후 최초로 두 사람의 일상을 가감없이 공개하고 있다.

태진아는 지난 20일 방송된 '아빠 본색'에서 이루와의 예능 프로그램 동방 출연이 13년 만임을 밝히며,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나타냈다.

이루 역시 현재 "인도네시아에서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출연하는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반가움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진아는 37년째 이루와 동거 중인 일상을 공개하며, 못말리는 아들 바라기 면모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이루는 다소 부담스러운 마음을 표현하는가 하면, 아버지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태진아-이루 부자가 출연하는 '아빠 본색'은 매주 수요일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되며, 두 사람은 현재 쌍방울 트라이 CF 광고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kstarnews 이보람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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