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와 이루의 ‘부자 케미’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 채널A ‘아빠본색’은 2.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2%보다 무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같이 시청률이 수직 상승한 건 태진아-이루 부자의 출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송에서 태진아와 이루는 방송 최초로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시청자들에 큰 재미를 선사했다.
태진아는 “내가 너 운동할 때 따라가면 어떠냐. 아들하고 다니는 게 좋다”고 아들 이루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이루는 “제발 따라오지 마라. 내가 결혼 안 하는 이유가 그거다. 아빠가 나를 너무 좋아해서다”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려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처럼 태진아는 이루에게 귀여운 잔소리를 하는가 하면,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실제 부자 케미를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SBS ‘미운 우리 새끼’, TV조선 ‘한집 살림’ 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태진아가 아들 이루와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kstarnews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Copyrights ⓒ K STAR.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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