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정준영 카톡방'이라고 알려진 채팅방에 참여한 멤버 H씨가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H씨는 12일 오후 kstarnews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나는 상관없는 일이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11일)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을 때, 기억이 안 난다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

H씨의 '모르쇠' 답변은 계속됐다.

H씨는 '채팅방 멤버들이 몰카 영상을 각자 찍어 주고받았느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채팅방에 누가 있었는지조차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지만 H씨는 취재진이 "억울한 것이냐"고 묻자, 대답을 잇지 못했다.

한편, 빅뱅 승리와 가수 정준영 등이 참여한 단체 채팅방에는 불법 촬영한 성관계 영상 등이 공유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낳고 있다.

kstarnews 이보람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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