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의 마스터피스, 뮤지컬 '그날들'이 쏟아지는 관객의 호평 속에 티켓 예매사이트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뮤지컬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20년 전 사라진 그 날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탄탄한 스토리에 주옥 같은 노래를 적절하게 배치하며 주크박스 뮤지컬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회전 무대를 통한 빠른 장면 전환과 유려하게 펼쳐지는 영상, 극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주는 짜임새 있는 무대 연출로 이번 시즌 더욱 흡입력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펼치는 열연은 작품의 감동을 배가한다. '정학' 역에 이필모, 엄기준, 최재웅은 섬세하고 뛰어난 연기력으로 청년과 중년의 정학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20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스토리의 이해도를 높인다.

'무영' 역에 오종혁, 온주완, 남우현, 윤지성은 여유와 위트를 가진 극 중 캐릭터의 매력을 고스란히 살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한, 짙은 감성의 보이스로 고(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을 소화해내며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그날들'을 관람한 관객들은 "관람 전 기대를 많이 했었다. 기대, 그 이상을 보여준 멋진 공연이다", "배우들의 열연부터 무대, 음악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 없다. 내 인생 최애 뮤지컬이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왜 극찬을 받는 뮤지컬인가 알 수 있었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애정을 드러냈다.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뮤지컬 '그날들'은 5월 6일(월)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kstarnews 조수희 기자, sooheejo@naver.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