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늘(15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119 소방청 특수구조대에서 드라마 '시크릿(가제)' 119 소방청 특수 구조대 훈련 상황 시연 현장 공개가 진행됐다. 당초 박해진이 직접 시연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날씨 및 여러 가지 여건상 소방 대원들이 시연을 선보였다.

이날 박해진은 직접 시연을 보여주지 못한 것에 관한 아쉬움을 표현하며, 드라마와 관련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밝혔다.

박해진은 "앞서 '치즈 인더 트랩'을 했지만, 스릴러가 더 가미된 느낌이었다. 그것보다는 이번에는 더 직접적이고 직설적인 표현이 나올 것 같다. 남녀배우가 티격태격하는 신을 기대했는데, 이번에 굉장히 많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박해진의 상대역은 배우 조보아가 맡는다.

박해진은 "아직 조보아를 본 적은 없지만 잘 맞춰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시크릿(가제)'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다.

극 중 박해진은 헬기를 타고 사람을 구조하는 119특수구조 대원 '강산혁' 역으로 열연하며, '강산혁'은 완벽한 외모와 비상한 머리까지 갖춘 인물이다.

한편, 올 상반기부터 '시크릿(가제)' 촬영에 돌입하는 박해진은 촬영 전 소방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강산혁' 캐릭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K STAR 이보람 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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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운틴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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