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가 뮤지컬 '그리스'에 전격 출연한다.

소속사 큐로홀딩스컬처사업부는 28일 "이상아가 오는 4월 30일 개막하는 뮤지컬 '그리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그리스'는 새로운 자유를 표방하는 50년대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로큰롤 문화를 소재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다룬 작품으로, 이상아는 극 중 조숙하고 세상 물정에 일찍 눈을 뜬 '마티' 역을 맡았다.

뮤지컬 '그리스'는 1978년 당시 아이돌 스타였던 존 트라볼타(John Joseph Travolta)와 올리비아 뉴튼 존(Olivia Newton-John)이 출연한 영화로도 유명한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작품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정서와 재미, 분위기에 현 시대를 반영한 각색, 세련된 편곡, 트렌디한 무대와 감각적인 연출 등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새로운 프로덕션을 보여줄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배우 이상아는 2013년 뮤지컬 '위키드'로 데뷔해 뮤지컬 '킹키부츠', '나폴레옹', '오캐롤' 등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이번 뮤지컬 '그리스'에서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이며 '마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상아는 "뮤지컬 '그리스'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고 오랜만에 무대에 오를 생각에 설레기도 하고 너무 기쁘다"며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할 테니 뮤지컬 '그리스' 많이 보러 와주시고 이상아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그리스'는 오는 4월 30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K STAR 조수희 기자, soohee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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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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