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현이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강현은 2000년 연극 '000총각파티'로 데뷔해 수많은 연극 작품을 통해 이미 탄탄한 연기력을 검증받은 배우로 2013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돌직구 발언을 서슴지 않는 매니저 윤볌 역으로 출연해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외에도 tvN '아홉수 소년', SBS '닥터스',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의 드라마와 영화 '끝까지 간다', '관상', '연애의 온도', '청년경찰' 등 출연 작품마다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배우 김강현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강현과 계약을 체결한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투자배급 사업과 드라마 제작을 담당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최근 130억 규모의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제작/배급 및 250억 규모의 드라마 '배가본드'를 제작하는 등 굵직한 행보로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범수, 오연서, 박수아(리지) 등이 포진해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를 운영 중이다.

K STAR 조수희 기자, sooheej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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