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해 화제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우리 문화에 자부심을 가지고 그 성취를 국민 누구나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우리의 문화가 미래산업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면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K팝, 드라마 등 한류 문화에 세계인들이 열광하고 있다”며 “우리 문화의 저력”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제2의 방탄소년단, 제3의 한류가 가능하도록 공정하게 경쟁하고 창작자가 대우받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언했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한국 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2관왕을 안으며 세계적인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K STAR 안지선 기자, ajs4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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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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