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신비로운 분위기의 화보 영상 ‘깊고, 아름다운 것들’의 티저를 공개했다.

최근 박해진은 비주얼 콘텐츠 전문 크리에이터 그룹 스튜디오 뉴빈과 천재 작가 에밀 아자르를 오마주한 콘셉트의 화보 영상을 촬영했다.

에밀 아자르는 소설가와 외교관, 전투기 조종사로 20대부터 성공적인 삶을 살았던 로맹 가리가 비평가들에게 혹평을 받은 뒤 새로운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해 택한 필명이다.

이번 화보 영상에서 박해진은 특유의 상상력을 발휘해 에밀 아자르의 모습을 표현해냈다. 공개된 화보 컷에서는 지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이 넘친다.

박해진은 촬영 현장에서 구름 모양 소품을 직접 매만지는가 하면 타자기로 독수리 타법을 선보이는 등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프로젝트에 대한 큰 애정을 보였다.

총 세 가지 스타일을 소화하며 다양한 콘셉트의 연기를 선보인 박해진은 팬들을 위한 폴라로이드 이벤트에도 참여하며 팬 서비스도 잊지 않았다.

이 프로젝트의 수익금 50%를 미혼모 돕기 프로젝트에 기부할 예정으로, 평소 기부와 선행에 앞장서 온 박해진이 좋은 취지에 동감해 촬영에 선뜻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보 영상은 오는 24일 자정 네이버 TV와 유튜브, 중국 아이치이 '플레이티'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어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도 증폭되고 있다.

한편, 박해진은 지난 2일 일본 팬 미팅을 시작으로 본격 해외 활동을 재개했으며 소방청 화재안전특별조사 광고 촬영에도 나서는 등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 STAR 강주영 기자, kang64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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