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기부 활동으로 소방관들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해진이 화재안전특별조사 광고를 통해 국민들에게 화재 안전 메시지를 전한다.

박해진은 이달 말 조종묵 소방청장과 화재안전특별조사 CF를 촬영할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화재안전 백년대계' 수립 차원에서 지난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건물의 화재 위험을 종합적으로 조사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대중적으로 알리고자 기획됐다.

안전제도 개선과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통해 국가의 화재안전 수준을 개선하는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박해진이 직접 출연해 메시지를 전하면서 범국민적인 홍보 효과를 거둘 것이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박해진은 화재안전특별조사의 실시배경을 설명하고, 조사로써 국민 생활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데 이어 조종묵 소방청장과 사람이 먼저인 나라,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처럼 박해진은 소방청과의 콜라보 영상으로 국민들에게 현실감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광고는 오는 12월 중 촬영할 예정으로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등 TV와 극장 광고를 비롯해 SNS에서도 공개된다.

박해진은 지난 2016년 소방관 아버지를 둔 팬과의 인연으로 소방관들의 어려운 근무 여건을 접한 뒤 소방관들의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며 소방관들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역시 바쁜 일정에도 국민들에게 화재 안전 메시지를 전한다는 광고 의도에 공감해 흔쾌히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해진은 그동안 소방관들을 위한 여러 기부와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약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일 경기도 남양주시 중앙119구조본부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진행된 소방의 날 명예 소방관 위촉식에서 명예 소방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 STAR 강주영 기자, kang6417@gmail.com

Copyrights ⓒ K STAR 생방송 스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케이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