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2018 APAN 스타 어워즈’ 글로벌 스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해진은 지난 13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이 시상식에서 글로벌 스타상 수상자로 호명되며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박해진은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쉼 없는 구호와 봉사, 기부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수상은 박해진의 선한 영향력이 글로벌 팬들에게 더욱 뜻깊게 전해졌을 것으로 보인다.

‘2018 APAN 스타 어워즈’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주최,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전 방송사 드라마와 그 작품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신인상과 연기상, 글로벌 스타상, 베스트 매니저상, 작가상, 연출상 등 총 20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글로벌 스타상은 인상 깊은 해외 활동을 펼쳐 글로벌 팬들에게 큰 영향력을 준 스타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 이병헌이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박해진이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박해진은 심플하고 미니멀한 테일러드 턱시도 슈트에 와이드 스프레드 칼라의 셔츠, 보타이 차림과 평소 잘 보여준 적 없는 올백 헤어스타일로 등장, 고급스러우면서도 개성 살린 분위기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한껏 드러냈다. 몰려든 팬들과 취재진에게 일일이 화답하며 특급 매너를 선보이기도.

또 시상식 내내 선후배들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진한 동료애를 보여주기도 했다. 박해진은 수상 소감으로 “이 상은 글로벌 스타상인 만큼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해진은 중국 최대 소셜 네트워크 웨이보 한류스타 순위에서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중국 서부지역 사막화 개선을 위한 나무심기에 참여해 명예시민증을 받는 등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선행 스타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K STAR 강주영 기자, kang64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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