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호원이 성기준으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호원]

Q) 성기준 캐릭터를 소개하면?

A) 성기준이란 캐릭터는요 누구보다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친구인데요 이 친구는 재벌이지만 돈이나 기업경영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한류스타가 되고 싶은 어떻게 보면 철이 없는 친구입니다

이호원은 이번 역할에 대한 어려움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이호원]

Q) 성기준을 연기하며 힘들었던 점은?

A) 제가 평소에 말하는 톤이 이 정도도 아니고 인터뷰니까 이 정도고 조용히 얘기하는 친구인데 성기준이란 캐릭터는 여기서 한 5배 6배 더 높은 톤으로 소리를 지르면서 다녀야 해요 다른 캐릭터들은 조금 우울해요 저 혼자 이렇게 까부는 게 힘들더라고요 그런 것들이 지금 되돌아보면 재미있었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런데도 이호원은 성기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습니다.

[인터뷰: 이호원]

Q) 기업 후계자와 한류스타 중 한 가지를 선택한다면?

A) 저는 기업 후계자죠 돈을 가진 상태에서 한류스타를 해도 안 늦을 거 같아서

이호원은 다른 배우들과 끈끈한 우정과 척척 맞는 호흡을 자랑했는데요.

[인터뷰: 이호원]

Q) 다른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은?

A) 다른 배우분들과 촬영을 시작하기 전에 사석에서 굉장히 많이 봤어요 팀워크를 위해서 촬영이 다 끝나면 이 정도 친해져서 아쉽게 헤어지는데 촬영하기 전에 친해져서 친하면 친한 게 다 그대로 나오는 거 같아요 연습하는 게 아니잖아요 연기 호흡도 당연히 덩달아 좋은 거 같아요 복식호흡 같은... 네 미안합니다

이호원의 팬들은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는 등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호원]

Q) 응원해주는 팬들이 많은데?

A) 정말 감사하죠 몸 둘 바를 모르겠고요 현장에 다 같이 이렇게 고생하고 있는데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죠 팬분들이 도움을 주시는 것들은 너무나 단비 같은 느낌이고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린다고 농담이고요 정말 감사합니다

최근 신곡을 발표하고, 배우로서도 도전에 도전을 거듭할 이호원.

[인터뷰: 이호원]

Q) 도전해보고 싶은 연기 장르는?

A) 어두운 장르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사실 제가 지금까지 해온 게 그렇게 밝은 건 아니어서 밝은 게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너무 밝은 걸 하다 보니까 다음번에는 조금 어두운 느낌으로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Q)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는?

A) [라라랜드]의 라이언 고슬링이 했던 그런 캐릭터도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네요 [마성의 기쁨] 끝나고 나서의 계획은요 비밀이고요 차차 알려드리겠습니다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의 계속될 연기 변신을 기대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응원합니다. K STAR NEWS 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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