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음: 이호원]

저는 이 드라마를 저 개인적으로 이렇게 불러보고 싶네요 '호야의 기쁨' 여러분이 가을에 보시기에 아주 좋은 따뜻한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싶고요

드라마 [마성의 기쁨]을 통해 180도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배우 이호원을 만났습니다.

[현장음: 이호원]

안녕하십니까 [마성의 기쁨]에서 성기준 역할을 맡은 이호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인터뷰: 이호원]

Q) [마성의 기쁨]에서 성기준 역할을 맡았는데?

A) 제가 지금까지 많은 작품을 해온 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해온 작품 중에 가장 대사가 많은 캐릭터인 거 같아요 확실히 대사가 많으니까 없는 거보다 재미있더라고요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마성의 기쁨]은 이호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드라마인데요.

[인터뷰: 이호원]

Q) [마성의 기쁨]을 선택한 이유는?

A) 처음 [마성의 기쁨]이란 작품의 대본을 받아봤을 때 10부까지 나와 있더라고요 깜짝 놀라는 마음으로 10부까지 그 자리에서 너무나 재미있어서 다 읽어버렸어요 일단 작품 자체가 좋은 거 같았고

Q) [마성의 기쁨]을 소개하면?

A) 네 명의 주인공의 이야기인데요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행복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다들 어떤 아픔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예요 성기준이란 역할도 사실 저와 정반대되는 성격의 캐릭터거든요 이건 내가 하기 좀 어렵겠다 싶기도 했지만 오히려 더 도전하고 싶더라고요

이호원과 달라도 너무 다른 성기준, 하지만 닮은 점도 있습니다.

[인터뷰: 이호원]

Q) 성기준 역과 닮은 점, 다른 점?

A) 순수하다는 게 닮은 거 같아요 굉장히 순수한 친구거든요 제가 닮지 않은 점은 그거 하나 빼고 전부인데요 표현을 굉장히 많이 하는 캐릭터거든요

Q) 성기준 캐릭터 중 닮고 싶은 부분은?

A) 성기준은 화나면 막 소리 지르다가 갑자기 기분 좋아져서 깔깔깔 웃고 여기저기 사람들한테 말 걸고 하는 캐릭터인데 저는 전혀 그러지 못해서 뭐든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면을 닮고 싶어요

Q) 이호원에게 [마성의 기쁨]은? 

A) 저의 기쁨이다 저 호야의 기쁨이다 개인적으로 마성의 기쁨이 아니라 호야의 기쁨 나의 기쁨과도 같은 드라마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이호원의 기쁨이기도 한 드라마 [마성의 기쁨].

[현장음: 이호원]

드라맥스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마성의 기쁨] 많이 사랑해주시고요 제가 연기하는 성기준이란 캐릭터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호원이 이번 작품을 통해 더 큰 기쁨을 누리길 바랍니다. K STAR NEWS 강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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