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에서 배우로, 드라마 [마성의 기쁨]의 이하임 역을 연기한 이주연을 만났습니다.
[현장음: 이주연]
안녕하세요 드라맥스 시청자 여러분 [마성의 기쁨]에서 이하임 역할을 맡은 이주연입니다 반갑습니다
[인터뷰: 이주연]
Q) [마성의 기쁨] 이하임 역을 맡았는데?
A) 이하임이란 역할이 톱스타예요 그래서 (촬영장) 올 때 마다 제가 아직 톱스타는 아니니까 그런 대접을 받으면서 내가 톱스타가 됐다는 생각을 하면서 촬영하니까 재미있는 거 같아요
Q) 이하임 캐릭터는?
A) 악역이라고 할 수 없지만 약간 나쁘고 신경질적인 부분이 많아요 그 뒤에 엉성한 면도 있고 서툰 부분들도 있는데 그런 부분은 저와 비슷한 거 같고 제가 평소에는 화를 잘 내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평소에 못하는 걸 해소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이주연은 이하임으로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인터뷰: 이주연]
Q) 이하임으로 변신하기 위해 준비한 점은?
A) 외모적으로 굉장히 튀고 화려해야하기 때문에 그런 거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지금까지 했던 것들보다 메이크업도 좀 더 사납게 하고 스타일링도 굉장히 블링블링하게 말투도 조금은 도도하게 준비하고 연습을 많이 한 거 같아요
이하임은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입니다.
[인터뷰: 이주연]
Q) 이하임을 연기하면서 느낀 점은?
A) 사랑을 많이 못 받아요 제 역할이 그런 점에서 외롭기도 하더라고요 화를 많이 내지만 그 안에 아픔이 있는 역할이어서
Q) 하임이를 바라보면서 짠한 마음도 들 것 같은데? 이하임을 바라보며 드는 생각은?
A) 톱스타로 나오지만 연예인이고 공감이 되는 부분도 있고 뒤로 가면 조금 더 하임이를 이해할 수 있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요 처음에는 욕을 많이 먹을 거 같은데 뒤로 갈수록 이하임이란 역할이 왜 상처가 있고 신경질적이었는지 그려지게 되거든요
Q) 욕먹을 각오는?
A) 욕을 먹으면 잘한 거 아닐까요 일단 착한 역할은 아니니까 그렇다고 너무 밉지만은 않은 캐릭터예요 어느 정도 공감을 살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연기에 대한 의욕과 열정이 넘치는 이주연.
[인터뷰: 이주연]
Q) 이하임 역할을 잘 소화했는데?
A) 원래 저런 거 아니야? 라는 얘기가 나올 거 같아서 약간 걱정이 되긴 하는데 달게 받겠습니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현장음: 이주연]
[마성의 기쁨]이 수요일 목요일 밤 11시에 드라맥스에서 방송합니다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거 같으니까 많이 기대해주시고 많이 시청해주세요
[마성의 기쁨]을 통한 이주연의 화려한 변신을 응원합니다. K STAR NEWS 강주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