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민상과 문세윤이 배우 정해인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오늘(14일) 방송하는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유민상과 문세윤은 정해인의 광고 자리를 노리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

이날 방송에서 문세윤이 메뉴로 나온 관자를 가리키며 “형 관자”라고 말하자 유민상은 “49년 전통, 형 관자”라는 멘트로 받아쳐 정해인의 건강식품 CF를 패러디했다.

이 상황을 계속 이어가려던 문세윤은 갑자기 “안 되겠다. 그 광고 모델이 정해인이야”라며 의기소침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유민상이 나서 “요즘 우리도 대세”란 발언으로 자신감을 불어 넣었다.

이어 유민상은 문세윤에게 CF에 도전할 것을 적극 제안했고, 이들은 정해인의 CF를 뺏겠다며 다시 한 번 재연에 나섰다. 그러나 광고주를 노린 애드리브를 시작부터 버벅 거리는 등 불협화음(?)을 보여 결국 백기를 들며 정해인에게 던졌던 선전포고를 회수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CF 킹’ 정해인에 맞서는(?) 유민상과 문세윤의 모습은 오늘(14일) 오후 8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 공개된다.

K STAR 강주영 기자, kang64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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