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와 골든썸이 공동 제작하고 드라맥스에서 방송하는 드라마 ‘마성의 기쁨’이 일본에도 팔렸다.

‘마성의 기쁨’은 대만에 이어 최근 일본에 높은 가격으로 수출되며 일본 내 한류 드라마 열풍을 다시 한 번 예고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정확한 수출 가격을 밝히지 않았지만, 총 16부작으로 제작된 ‘마성의 기쁨’의 회당 판매 가격은 10만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일본에 수출된 한국 드라마 중 높은 수준이다.

여기에는 최진혁의 아시아권 내 인기가 한몫했다. 최진혁은 전작인 드라마 ‘터널’을 통해 일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팬미팅 등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해 일본 내 인지도와 인기가 높아졌다. 

또한 최근 들어 한국 드라마가 장르물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마성의 기쁨’이 한국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 대한 일본 시장의 수요 욕구를 채워 고가에 수출될 수 있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마성의 기쁨’은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공마성(최진혁)과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주기쁨(송하윤)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1시 드라맥스에서 방송한다.

K STAR 강주영 기자, kang64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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