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룡이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12년 만인 지난 7월, 타이틀곡 ‘아내’가 담긴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 김범룡은 신곡의 인기에 힘입어 팬 성원에 감사하는 콘서트를 기획, 1800석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

김범룡은 오는 9월 1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콘서트 ‘2018 김범룡 바람 바람 바람’을 연다. 이번 콘서트는 어려울 때 함께 해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데뷔 33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여는 김범룡은 팬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 중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오랫동안 우정을 쌓아온 송골매의 구창모와 원조 디바 민해경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다. 또한 천재 기타리스트 송시현 군이 특별 게스트로 나선다.

앞서 김범룡은 ‘아내’ 발표 전 팬클럽과 함께 ‘범룡사랑 여름캠프’를 열기도 했다. 김범룡은 소속사를 통해 “팬은 노래를 다시 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라며 “가장 큰 목표는 팬들에게 마음의 빚을 갚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범룡은 첫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투어를 열어 더 많은 팬들과 만날 계획. TV와 라디오 방송, 지역축제 등을 통해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K STAR 강주영 기자, kang641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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