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의 '뚜두뚜두'가 음원차트 정상을 14일째 지키고 있다.

지난 15일 발매된 블랙핑크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는 오늘(28일) 9시 기준 멜론, 엠넷, 네이버, 올레, 벅스, 소리바다, 지니 등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25주 차 가온차트(2018.06.17~2018.06.23)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앨범종합 차트 1위, '뚜두뚜두'가 디지털종합, 다운로드종합, 스트리밍종합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블랙핑크의 성적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스퀘어 업'은 빌보드 200 차트에 40위로 진입하는가 하면, '뚜두뚜두'는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55위로 안착해 K팝 걸그룹 역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

또한, 44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일본 오리콘 디지털 앨범 주간차트 1위, 레코초쿠 앨범 데일리 랭킹 1위,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 QQ뮤직 5관왕,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78위로 진입하는 영광도 안았다.

뮤직비디오 인기 또한 예사롭지 않다. '뚜두뚜두'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10일 5시간 만에 1억 뷰를 돌파했으며, 이틀 만에 1천만 뷰를 더해 현재 1억 2천만 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블랙핑크는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등 데뷔 이래 발표한 6곡의 뮤직비디오 모두 억대 뷰를 달성했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

K STAR 이보람기자, brlee565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