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귀화가 다양한 매력으로 일본 팬들을 사로잡았다.

최귀화는 최근 일본에서 영화 '부산행', '택시운전사', 범죄도시'가 연이어 개봉하면서 현지 팬들의 관심을 높였다.

'부산행'에서는 노숙자 역을 맡아 열연한 최귀화는 연기를 위해 서울역에서 노숙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이기적으로만 보였던 캐릭터가 보여준 마지막 모습에 일본 관객들은 그의 연기에 감동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개봉된 영화 '택시운전사'에서는 진실이 광주 밖으로 새어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극악무도한 사복 차림의 특공조장으로 분해 일본 관객을 사로잡았다. '부산행'과는 전혀 다른 살벌한 공포감을 조성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최귀화는 '범죄도시'에서는 유쾌한 형사 전반장 역으로 일본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렇게 최귀화는 3편의 영화로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해 내며, 일본 팬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

한편, 최귀화는 현재 차기작 검토 중이며, 일본 내 인기에 따라 향후 행보에도 큰 기대가 쏠린다.

[사진= TCO 엔터테인먼트 제공]

K STAR 이보람기자, brlee56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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